아침,
그의 영면 소식을 접하다.
그의 노래를 많이도 불렀었다.
우리들의,
나의
투쟁가요
희망가요
사랑가였다.
'학전' 극장 만들 돈이 필요해
어쩔 수 없이 음반사를 찾아가
하기 싫은 노래를 불러 만들었다는
네 장의 앨범을
당시 구입하였으니
나도 아주 조금은
선생께 도움이 된게다.
......
점점
우리들 한 시대는
이리 저물어감을
새삼 느낀다.
......
"'아하!
내가
저 들판에 풀잎이면 좋겠네
아하!
내가
시냇가에 돌멩이면 좋겠네
하늘아래,
저 들판에,
부는 바람속에
아하!
내가
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."
명복을 빕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