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극히 내 얘기

늦은 산책

B급 정부미 2025. 9. 19. 09:46


7시 전임에도 벌써 어둠이다.
뛰는 이, 걷는 이, 타는 이
여전히 많고, 더 많아진 듯...

그 이들 탓에
내 걸음도 덩달아 빨라지는 듯

늦게 나선 게 아니다.
낮이 짧아진 탓이다.
이젠
뜨거운 여름을 기억해야 할 때
때론 심심했을 내 오후도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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